총 73명 포상 및 올해의 구조물 시상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대한토목학회가 제29회 토목의 날을 맞아 건설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인프라 선진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30일 대한토목학회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6년 토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목의 날은 한양도성이 완공일(1398년 3월 30일)로부터 600주년이 되는 날인 1998년 3월 30일에 제정된 날이다. 토목의 날은 토목인의 업적을 기리고,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개최됐다.
행사는 박승희 토목의 날 조직위원장(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승헌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송석준·손명수 의원 등 주요 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회·국토교통부·학회가 공동으로 '국가 인프라 비전 선포식'을 거행했다. 건설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민 안전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린다는 의미다.
국토부 장관 표창 20명을 포함해 학회장상, 국토인프라 언론인상을 포함한 외부기관장상 등 총 73명의 토목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창의성과 사회적 가치가 뛰어난 시설물을 시상하는 '올해의 토목구조물' 부문에서는 국내외 총 8점의 우수 시설물이 선정돼 시상대에 올랐다.
올해 행사는 미래를 이끌 인재와의 접점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학회는 '차세대토목리더위원회'와 '이음기자단' 발대식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 및 토목 산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국내 17개 주요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사가 참여하는 취업박람회인 'Job Fair' 또한 개최됐다. 구직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와 1대 1 진로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념식 행사에 앞서 '토목공학교육 지속성 혁신방안 및 AI(인공지능) 시대 취업역량 강화 수업모델'을 주제로 한 전국 토목 관련 학과장 연석회의와 '차세대토목리더위원회 특별세미나'도 각각 진행됐다.
한 회장은 "이번 토목의 날 기념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혁신의 시대에 맞춰 토목공학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토목인들의 협력과 연대를 공고히 해 국가 인프라 선진화를 위한 실행 동력을 본격적으로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 토목의 날은 언제, 어떤 의미로 제정됐나요?
A. 한양도성 완공일(1398년 3월 30일)의 600주년이 되는 1998년 3월 30일에 제정됐습니다. 토목인의 업적을 기리고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이번 행사에서 국회, 국토부, 학회가 공동으로 거행한 '국가 인프라 비전 선포식'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A. 건설산업이 가진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민의 안전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의 청사진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함입니다.
Q. 올해 행사에서는 어떤 시상들이 진행됐나요?
A.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20명을 포함해 총 73명의 토목인이 학회장상, 외부기관장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창의성과 사회적 가치가 뛰어난 시설물을 뽑는 '올해의 토목구조물' 부문에서는 국내외 8점의 우수 시설물이 선정됐습니다.
Q. 미래 인재와 젊은 세대를 위해 이번 행사에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A. '차세대토목리더위원회'와 '이음기자단' 발대식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했습니다. 더불어 국내 17개 주요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사가 참여하는 'Job Fair(취업박람회)'를 열어 구직 학생들에게 채용 정보와 1:1 진로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Q. 기념식 본 행사 전에 진행된 학과장 연석회의에서는 어떤 논의가 이뤄졌나요?
A. 전국 토목 관련 학과장들이 모여 '토목공학교육 지속성 혁신방안 및 AI(인공지능) 시대 취업역량 강화 수업모델'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