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3.3㎡당 682만원 확정
올 6월 착공 못하면 3000만원 보상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박상신 DL이앤씨 부회장이 경기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설명회 현장에 직접 방문해 조합원들의 불안감 달래기에 나섰다. 사업 지연에 대한 사과와 함께 확정 공사비 보장 및 파격적인 보상안을 약속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8일 오전 박 부회장이 상대원2구역 사업설명회장을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박 부회장의 현장 방문은 상대원2구역 조합원에게 사업 추진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 부회장은 설명회장을 찾은 조합원을 안내하고, DL이앤씨가 제시한 사업 조건을 설명했다.
이날 박 부회장은 조합원에게 전달한 담화문을 통해 "당사가 조합 집행부와 긴밀히 협업해 사업을 단단하게 이끌었어야 하나, 그 역할을 완벽하게 다하지 못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상대원2구역의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당사가 제시한 사업 조건은 신뢰를 회복하고 상대원2구역을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굳건한 약속"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본질은 누가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가장 빠르게 새집에 입주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이라며 "DL이앤씨가 압도적인 시공 능력과 책임감으로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겠다. 확고한 약속을 믿고 혼란과 의구심을 거둬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DL이앤씨는 상대원2구역 조합에 ▲3.3㎡당 682만원 확정 공사비 ▲2026년 6월 착공 미이행 시 조합원당 3000만원 보상 ▲조합원 분담금 입주 1년 후 납부 ▲2000억원 사업비 조달 ▲타사 손해배상 전액 책임 등을 새로운 사업 조건으로 제시했다.
DL이앤씨는 기존 시공사 지위를 바탕으로 상대원2구역의 빠른 착공과 분양을 거쳐 조합원 수익을 극대화하고 사업을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은 행보 역시 사업 지체로 인한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사업 정상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상대원2구역 사업 정상화에 대한 전사적인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박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조합원과 소통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 DL이앤씨 박 부회장이 상대원2구역 사업설명회장을 직접 방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조합원들에게 사업 정상화 및 추진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직접 전달하고, 새로운 사업 조건을 설명하여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입니다.
Q. 박 부회장은 담화문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했나요?
A. 과거 사업을 완벽하게 이끌지 못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며, 책임감을 바탕으로 상대원2구역을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로 완성하여 조합원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Q. DL이앤씨가 조합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새롭게 제시한 핵심 사업 조건은 무엇인가요?
A. 3.3㎡당 682만원 확정 공사비, 2026년 6월 착공 미이행 시 조합원당 3000만원 보상, 분담금 입주 1년 후 납부, 2000억원 사업비 조달, 타사 손해배상 전액 책임 등 총 5가지의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Q. 만약 약속한 2026년 6월까지 착공을 진행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A. DL이앤씨가 새롭게 제시한 조건에 따라, 기한 내 착공 미이행 시 조합원 1인당 3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Q. 이 사업을 대하는 DL이앤씨의 최종 목표와 입장은 무엇인가요?
A. 기존 시공사로서의 지위를 바탕으로 불확실성을 빠르게 걷어내고, 신속한 착공과 분양을 이끌어 조합원의 수익 극대화 및 성공적인 새집 입주를 이뤄내는 것입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