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U가 올해 이동형 편의점의 누적 출동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의 이동형 편의점은 3.5톤(t) 화물 트럭을 특수 개조한 이동형 점포로, 진열대, 냉장·냉동 설비, 조리 집기와 판매관리 시스템(POS)까지 갖추고 있다.

이동형 편의점은 고객 수요에 맞춰 이동이 가능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즉각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지역 축제, 스포츠 경기, 대학가 행사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현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높은 매출 효율과 고객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U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이동형 편의점의 출동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단기간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축제와 각종 야외 행사 현장에서의 이동형 편의점 활용이 확대된 결과다.
CU는 축제 현황 파악과 주최 측과의 사전 협의를 기반으로 행사 규모, 고객 특성, 입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맞춘 상품 구성과 운영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수요에 최적화된 상품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고객 편의 증대는 물론 추가 매출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역축제 숫자와 관련 예산이 증가한 상황에서 이동형 편의점 운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4월 천안과 과천 등 주요 벚꽃 축제를 중심으로 예정된 출동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약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에도 전국 각지의 축제 현장에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이동형 편의점에 대한 현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출동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이달에도 요청이 집중되며 일정이 겹치는 사례도 발생하는 등 현장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CU는 증가하는 출동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동형 편의점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CU는 이동형 편의점 확대 운영을 통해 특수 상권에서의 추가 매출 창출은 물론, 고객 편의 증대와 지역 행사 활성화,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하 BGF리테일 영업기획팀장은 "지역축제와 야외 행사 증가로 이동형 편의점 출동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CU는 늘어나는 현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동형 편의점 추가 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다양한 현장에서 고객 수요에 즉각 대응하며 추가 매출 창출과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