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선물 시장에서는 기업별 뉴스와 투자 의견 변화,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종목별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변화, 투자 의견 하향, 실적 발표, 인수 기대 등 다양한 요인이 반영되며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 상승 종목
◆ 나반(NAVN)
여행 기술 기업 나반은 2027년 강한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21% 급등했다. 회사는 연간 매출이 8억6600만~8억74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8억408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매출도 월가 기대치를 상회했다.
▷ 하락 종목
◆ 샌디스크(SNDK)
메모리 반도체 기업 샌디스크는 구글의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공개 이후 주가가 약 4% 하락했다. 해당 모델은 대형 언어모델(LLM)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 수요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웨스턴 디지털(WDC)·씨게이트 테크놀로지(STX)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웨스턴 디지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등 주요 메모리 및 저장장치 관련 기업들도 각각 약 2%씩 하락했다.
◆ 퀄컴(QCOM)
퀄컴은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메모리 업황 부담을 이유로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약 2% 하락했다.
◆ 퍼스트 매제스틱 실버(AG)·쿠어 마이닝(CDE)·헥라 마이닝(HL)
금과 은 가격 하락 여파로 퍼스트 매제스틱 실버는 약 5%, 쿠어 마이닝과 헥라 마이닝은 각각 약 4% 하락했다.
◆ 뉴몬트(NEM)·프리포트-맥모란(FCX)
뉴몬트와 프리포트-맥모란 역시 약 3% 하락하며 광산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 어도비(ADBE)
어도비는 윌리엄 블레어가 AI 경쟁력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1.4% 하락했다.
◆ 밀러놀(MLKN)
가구업체 밀러놀은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17.5% 급락했다. 회사는 중동 분쟁 영향으로 4분기 약 800만~900만달러의 비용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경고했다.
◆ 스냅(SNAP)
스냅은 유럽연합(EU)이 아동 보호 및 불법 상품 거래 방지 조치 미흡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1.3% 하락했다.
◆ 워딩턴 스틸(WS)
철강 가공업체 워딩턴 스틸은 3분기 실적 감소 영향으로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약 13% 급락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