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금감원, 채권추심업계 대표에 소멸시효 없는 채권 부활 관행 강력 경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금감원이 25일 채권추심회사 대표 간담회에서 소멸시효 완성 채권 추심 관행을 지적했다.
  • 시효 미완성 분류 소홀과 변제 유도로 시효 부활, 추심 지속 사례를 문제 삼았다.
  • 3단계 관리 보완과 업무보고서 신설, 현장 검사 강화로 실효적 감시를 도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채권추심회사 대표이사 간담회'서 채권 3단계 관리 체계 보완 재전달
향후 현장 검사 시 소멸시효 관련 위법 사항 중점 점검 예고
주요 통지 빠뜨리거나 구두로 대신, "하나라도 빠지면 위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감독원이 소멸시효가 이미 완성된 채권에 대해 추심하는 등의 채권추심업계의 잘못된 관행으로 취약차주가 피해를 입는 상황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며 소멸시효채권3단계 관리 체계에 소멸시효 완성 채권에 대한 추심 중지 내용을 보완해 전달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민생금융 부문 김형원 부원장보 주재로 '채권추심회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사진=뉴스핌DB]

금감원이 지적한 문제는 세 가지다. 우선 추심회사들이 시효 정보가 없는 채권을 넘겨받고도 이를 일괄적으로 '소멸시효 미완성채권'으로 분류하거나, 최초 연체일을 기준으로 시효를 임의 추정하는 정보 관리 소홀이다. 더 심각한 것은 소멸시효가 이미 완성된 채권임에도 일부 변제를 유도해 시효를 부활시키는 관행이다. 채무자가 시효 완성을 이유로 추심 중단을 요청해도 이를 무시하고 추심을 지속하는 사례도 적발됐다.

이에 금감원은 기존의 채권 3단계 관리체계를 보완해 재전달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감시 장치를 새롭게 도입한다. 핵심은 소멸시효 관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업무보고서 서식 신설이다. 추심회사들이 관련 현황을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의무화해 금감원이 상시로 들여다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향후 현장 검사 시 소멸시효 관련 위법 사항을 중점 점검 항목으로 삼겠다고 명시적으로 예고했다.

금감원은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제6조가 규정한 수임사실 통보 의무 위반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일부 추심회사들이 채무금액, 채무불이행 기간, 입금계좌번호, 계좌명 등 주요 통지항목을 빠뜨리거나, 서면이 아닌 담당자의 구두 안내로 통지 의무를 대신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주요 통지항목은 생략할 수 없는 최소한의 정보"라며 "하나라도 빠지면 위법"이라고 못 박았다. 구두 안내도 법이 정한 서면 통지 방법을 위반한 것으로 본다는 해석을 명확히 한 것이다.

추심 현장에서의 금융사고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지난해 위임직 채권추심인에 의한 횡령, 배임, 사기 등 금융사고가 8건 보고됐다. 채무자나 채권자를 속여 채무 변제금, 추심 수수료, 법적 비용 등을 추심인 본인이나 가족의 개인 계좌로 유도해 편취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금감원은 재발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내부통제 방안을 제시하고 이행을 요구했다. 모든 금전 거래를 추심인 개인 계좌가 아닌 법인 계좌로만 받도록 채무자·채권자에게 사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채권 종결·반환 등 채무 상태 변동 시 실제 입금 여부를 전산으로 교차 검증하는 시스템 통제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개인 계좌 사용이 적발될 경우 위임 계약을 즉시 해지하고, 사고자는 신용정보협회 불법추심자 명단에 등재하는 등 사후 제재도 강화된다. 금감원은 피해금액 보전 조치까지 중간 보고를 통해 직접 모니터링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금감원은 업무보고서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과 검사 시 위법사항 점검을 공식화한 만큼, 이번 간담회를 업계에 대한 사전 경고로 해석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