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LED 조명 전문기업 소룩스는 차백신연구소 경영권 인수 이후 사업 전략과 중장기 성장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차백신연구소 경영권 인수는 단순 지분 취득을 넘어 기존 조명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백신연구소와 아리바이오를 연결해 신규 성장축을 확보하는 전략적 결정이다.
소룩스는 조명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유지하고 바이오 부문에서 차백신연구소와 아리바이오를 잇는 구조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 사업의 안정성과 신사업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이 핵심이다.

특히 각 사의 역할도 보다 명확해질 전망이다. 아리바이오는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임상 및 상용화에 집중하고 차백신연구소는 백신·면역 기술과 자연살상세포(NK세포) 기반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파이프라인을 확장한다. 소룩스는 이를 연결하는 사업적 기반을 바탕으로 조명과 바이오가 병행 성장하는 입체적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소룩스는 특정 사업이나 개별 파이프라인 의존도를 낮추고 다변화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차백신연구소의 연구개발 역량과 사업화 기반, 아리바이오의 임상 및 상용화 추진력, 소룩스의 기존 사업 기반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경우 그룹 차원의 성장 전략도 보다 구체화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차바이오가 거래 이후에도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이번 거래가 단순한 지배구조 변화가 아니라 향후 사업 전개와 기업가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소룩스 관계자는 "이번 차백신연구소 인수는 기존 사업 기반 위에 새로운 성장축을 더하는 과정"이라며 "조명사업은 고도화하고 차백신연구소와 아리바이오를 잇는 성장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가 추진 중인 전략과 실행력이 시장에서 확인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