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 캠프는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세대와 전문성의 통합을 전면에 내세운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대위는 기존의 위계적 선거조직 틀을 깨고, 3040세대를 중심으로 조직을 재구성했다. 부산의 동·서부 전문가·청년 리더를 결합시키며, 세대와 지역의 균형, 통합이라는 정치적 메시지가 실천형 구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40대 박수경 변호사와 30대 손영광 교수가 임명돼 선거 전략과 조직 운영을 총괄한다.

공동상임선대본부장을 맡은 박수경 변호사(40대㎢)는 부산 해운대 출신으로, 부산대 법대와 동아대 로스쿨을 졸업한 법조인이다.
부산지방변호사회 홍보이사로서 전세사기 피해자 무료법률상담 제도화를 주도했고, 해사법원 유치위원회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 부산을 동북아 해사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앞장서 왔다.
손영광 교수는 1991년생 경남 함안 출신으로 2살 때부터 부산 강서구에 거주한 공학박사로, 울산대학교 전기전자융합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금개혁청년행동 공동대표로서 미래세대의 관점에서 국가적 개혁 의제를 주도했다.
대변인으로는 김창석·서지연 부산시의원이 발탁됐다.
청년선대본부는 김남길 전 한국JC 연수원장, 양욱제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 수석부위원장(현), 정성원 국민의힘 부산시당 홍보위 수석부위원장(현)이 공동본부장을 맡아, 청년 일자리·주거·교육·연금 등 실질 의제를 전면화한다.
이들은 정책 개발부터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캠페인까지 직접 주도해 참여형 청년선거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성된 대학생본부에는 황동현(2025 부경대 총학생회장), 남지민(2025 동아대 총학생회장), 이주영(2025 동명대 총학생회장)이 공동본부장으로 참여해 캠퍼스에서 시작되는 정치참여의 생태계를 구축한다.
대학별 토론회와 간담회, 청년정책 공론장 등을 통해 20대 초반 유권자와의 실질적 접점을 만들 계획이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선대위는 단순히 청년을 전면에 세운 조직이 아니라, 부산 각 분야의 청년이 기획하고 전문가가 실행하며 세대가 통합되는 새로운 형태의 선거 플랫폼"이라며 "부산의 미래를 살아갈 세대가 직접 도시의 방향을 설계해 나간다는 점에서 정치세대교체의 실질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