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항 정치개혁시민연대가 20일 시민 추천 후보 11명을 확정해 21일 포항시청에서 추천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 이번 시민 후보 추천은 공개 모집과 시민 참여 심사를 거친 무소속 후보들로, 정당 공천을 넘어서는 새로운 지방선거 참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정개연과 시민 추천 후보들은 공동선언문과 결의문을 통해 시민 중심 정치와 포항 발전, 시민 평가·감시 제도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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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시민후보...한창화·이성일·정승곤·주해남·김진엽
포항시의원 시민후보...윤석열·안준수·안병국·백강훈·이상범
김길현 정개연 대표 "시민후보추천제 지속 확대해 나갈 것"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사회단체가 후보를 추천하는 정치 실험이 가시화돼 눈길을 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지방선거 후보 공개 모집과 심사 과정을 거쳐 추천한 '시민 추천 후보'들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에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시도가 향후 지방선거 공천 문화와 시민 참여정치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포항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정치개혁시민연대(대표 김길현, 정개연)는 20일 자료를 내고 "2026년 5월 7~9일 오후 6시까지 포항시장, 경북도의원, 포항시의원 후보자에 대한 공개 모집을 실시했고 시민 추천 절차와 적격성 심사를 거쳐 시민 후보를 확정·추천했다"며 "21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광장에서 '시민 후보 추천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정개연이 이날 발표한 '시민 추천 후보'는 ▲포항시장 시민 후보 박승호 ▲경북도의원 시민 후보 한창화·이성일·정승곤·주해남·김진엽 ▲포항시의원 시민 후보, 윤석열·안준수·안병국·백강훈·이상범 등 기초단체장 후보 1명과 광역의원 후보 5명, 기초의원 후보 5명 등 11명이다.
이날 발표된 '시민 추천 후보' 전원은 지난 14~15일 포항 선관위에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정개연은 "이번 '시민 후보' 추천은 시민사회와 NGO, 오피니언 리더, 시민 등이 직접 참여해 후보자를 추천하고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기존 정당 중심 공천 구조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후보 추천 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자평했다.
정개연은 또 오는 21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시민 후보 추천장'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시민 후보 공동선언문 발표와 시민 정치 실현 결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개연은 "이들 시민 추천 후보들이 반드시 압승해 포항 발전과 시민 중심 시정을 실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히고 ▲시민 의견의 시정과 의정에 적극 반영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 행정 실현 ▲포항 발전과 정치 개혁에 앞장설 것 등을 시민 추천 후보들에게 주문했다.
이들 시민 추천 후보들은 추천장 수여식에 이어 ▲시민을 섬기는 정치 실천 시민과 함께 시정 실현 ▲포항 발전과 시민 행복 우선 ▲시민 평가와 감시 수용 ▲포항 발전을 위한 모든 역량 발휘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정개연은 이날 '시민정치 실현 결의문'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포항 정치 실현 ▲권력 중심 정치 아닌 시민 중심 정치 ▲공정과 상식, 책임과 청렴 정치 실천 ▲시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참여 정치 확대 ▲시민 감시와 시민 평가 제도화 위한 정치 개혁 추진 ▲시민 추천제와 시민 검증제 확대 노력 등을 담은 '시민 정치 실현 결의문'을 선포할 예정이다.
김길현 정개연 대표는 "'시민에 의한 추천, 시민을 위한 정치,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과 의회'라는 원칙 아래 지속적인 시민 후보 추천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오늘의 시민 후보 추천은 단순한 후보 추천이 아니라 시민이 정치의 주체가 되는 역사적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포항 시정과 의회 구성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