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헬만스 마요네즈로 잘 알려진 유니레버(UL)가 자사의 식품 사업을 미국 향신료·조미료 업체인 맥코믹(MKC)에 매각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영국·네덜란드계 소비재 대기업 유니레버와 미국 메릴랜드에 기반을 둔 맥코믹 간의 거래는 이달 말까지 윤곽이 잡힐 수 있다.
거래는 이른바 '리버스 모리스 트러스트(Reverse Morris Trust)' 구조로 설계될 예정인데, 이는 통상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활용되는 합병 방식이다.
블룸버그 뉴스는 앞서 이번 주 초 유니레버가 식품 사업 분리·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안을 아는 인사들은 잠재적인 거래에서 유니레버 식품 브랜드의 기업가치가 수십억달러, 정확히는 '수십억'이 아니라 '수십억 달러 단위가 아니라 수백억달러(tens of billions of dollars)'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 월스트리트저널 역시 목요일자 기사에서 유니레버와 맥코믹 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양측은 아직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유니레버와 맥코믹 측 대변인은 관련 논의에 대한 언론의 질의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 매각은 유니레버가 사업 포트폴리오의 축을 건강·뷰티 제품 쪽으로 옮기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유니레버는 도브(Dove), 바세린(Vaseline), 넥서스(Nexxus) 등 다수의 뷰티·퍼스널케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유니레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이미 일부 식품 사업을 정리해 왔다. '아이 캔트 빌리브 잇츠 낫 버터!(I Can't Believe It's Not Butter!)' 등을 포함한 글로벌 마가린·스프레드(spreads) 사업부를 매각했고, 최근에는 간식 브랜드 그레이즈(Graze)와 대체육 브랜드 더 베지테리언 부처(The Vegetarian Butcher)도 처분했다.
유니레버와 경쟁사 네슬레(Nestlé SA)를 포함한 글로벌 대형 식품회사들은 소비자들이 지갑을 조이며 값이 싼 자체상표(PB) 상품으로 눈을 돌리면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GLP-1 계열 체중감량 약물의 인기가 높아진 것도, 소비자들이 전체적인 섭취량을 줄이거나 칼로리가 낮은 제품을 찾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뷰티 시장은 다국적 기업들에게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을 가리지 않고, 멀티 스텝 스킨케어 루틴부터 향수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지출을 늘리면서 이 분야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