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질 관리 등 3대 서비스 확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3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3년 5월 22일 국가 가상모형 국토 전문기관인 LX와 '가상모형 경쟁력 강화' MOU를 맺었다. 이 협약은 2024년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공모사업에서 부산시 선정에 기여했다.

이번 연장은 시범구역 공모사업 마지막 해를 맞아 이뤄졌다. 구축된 행정·대민 플랫폼은 LX 클라우드 서버에서 운영되며, 지속 가능한 가상모형 구축 모델 안정화와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부산진구 시범구역을 거점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부산 전역에 확산시켜 행정서비스 디지털 전환과 시민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상모형 대민 플랫폼 공식 누리집(1365twin.busan.kr)의 '1365 트윈' 로고 사용권을 등록해 영리 목적 사용을 막고 공공성을 강화했다.
2025년 사업 2년 차 서비스는 ▲도심 공기질 관리 ▲스마트 응급대응 시민안심 ▲도심 인공조명 생활안전이다. 이들 서비스는 공식 누리집에서 이용 가능하다.
도심 공기질 관리 서비스는 버스에 이동형 IoT 센서를 설치해 PM10·PM2.5·VOCs 등을 측정하고 확산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한다. 이를 바탕으로 특수차량 운행 의사결정과 '야외 활동 맑음 지수' 가이드를 제공한다.
스마트 응급대응 시민안심 서비스는 AED 등 7종 응급시설 위치·상세정보·사각지대 분석·최적 입지 추천·3D 뷰·최단 경로를 안내한다.
도심 인공조명 생활안전 서비스는 디지털 트윈 기반 빛 영향 히트맵과 시뮬레이션으로 과도한 조명 핫스팟을 진단한다.
백명기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시민이 누리집에서 디지털 트윈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매뉴얼과 사례를 수정 배포한다"며 "부산형 안전서비스 모델 국내 확산을 위해 성과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