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가 오는 27일 CGV 단독 개봉을 앞두고 시리즈의 주요 기록들을 공개했다.
19일 배급사에 따르면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는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보물인 '메모리즈 에그'를 노리는 괴도 키드와 이를 막기 위한 코난의 추리 대결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개봉은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진행된다.

1994년 연재를 시작한 '명탐정 코난'은 원작 만화 누적 발행 부수 2.7억부를 돌파하고 TV 애니메이션 방송 1000회를 넘긴 IP(지식재산권)다. 1997년 극장판 1기 개봉 이후 매년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세기말의 마술사'는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또한 괴도 키드, 하이바라 아이, 핫토리 헤이지 등 시리즈 핵심 캐릭터들이 극장판에 처음으로 등장해 세계관을 확장한 기점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국내 개봉은 기존 구작 극장 개봉 시리즈 중 최초로 신규 더빙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둔다. 김선혜, 강수진, 신용우 등 국내 전담 성우진이 참여해 새로운 더빙 버전을 제작했다.
작품은 주인공 코난(신이치)의 정체와 관련된 복선 회수 과정을 담고 있어 시리즈 전체 서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음악 측면에서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 주제가 작업을 가장 많이 수행한 밴드 B'z가 시리즈와 처음 협업한 작품이 바로 '세기말의 마술사'다.
B'z는 이후 '베이커가의 망령', '탐정들의 진혼가', '침묵의 15분', '순흑의 악몽' 등 다수의 극장판 주제가를 담당해왔다. 이번 극장 상영에서는 기존 부가 판권 서비스에서 누락되었던 B'z의 OST 'ONE' 풀 버전이 포함되어 상영될 예정이다.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는 오는 27일 전국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