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청년 근로자의 자산 형성과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기업과 지자체가 추가 적립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립 구조는 청년 10만 원, 기업 5만 원, 도와 시군이 5만 원을 분담해 총 월 20만 원을 적립하며, 3년 만기 시 청년은 총 720만 원과 이자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고용보험 가입 청년 근로자로, 1981~2008년생 가운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다. 올해 동해시 배정 인원은 17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먼저 신청·심사를 받은 뒤 해당 기업 청년 근로자가 온라인으로 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동해시는 지난해에도 45명의 청년 근로자가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에 참여하는 등 지역 청년의 목돈 마련과 중소기업 인력 안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과 장기 재직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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