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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값 하락에도 15억 미만은 상승…'키 맞추기'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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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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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권 고가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하는 사이 15억원 미만 중저가 아파트는 실수요자 유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5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상급지 급매물 출회와 자금 부담으로 수요가 중저가 단지로 이동하면서 지역 간 가격 격차가 좁혀지는 이른바 '키 맞추기'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무주택 실수요자는 중저가 단지의 추가 상승 여력과 상급지 조정이 시장 전체 하락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 신중하게 매수 시점을 판단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남 주춤·중저가 상승…서울 아파트 가격 흐름 변화
무주택자 매수 고민…'중저가 추가 상승 vs 시장 조정 변수'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15억원 미만 중저가 아파트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상승을 주도했던 강남권 주요 단지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한 반면,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중저가 단지에는 실수요자 유입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가격 격차가 줄어드는 이른바 '키 맞추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강남권 등 상급지 가격 조정이 일시적일지,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중저가 단지의 추가 상승 여력뿐 아니라 상급지 조정이 시장 전반의 하락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강남 주춤·중저가 상승…서울 아파트 분위기 엇갈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상급지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는 반면 중저가 단지는 상승세가 이어지는 '키 맞추기'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는 가격대별 흐름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고가 단지가 밀집한 강남권은 상승세가 둔화되는 반면 중저가 단지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몇 달간 급등했던 가격에 대한 부담과 매수세 둔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15억원 미만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는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비교적 자금 부담이 낮은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외곽 지역이나 중저가 단지의 상승폭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주 하락 전환한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는 2주 연속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송파구(-0.09%)는 신천·잠실동 대단지 중심으로 하락하며 직전 주 대비 하락폭이 0.06%포인트(p) 확대됐다. 강남구(-0.07%)는 압구정·대치동 위주로 가격이 낮아지며 하락폭이 0.01%p 확대됐다. 서초구는 -0.01%를 기록했고 용산구(-0.05%)는 전주보다 하락폭이 0.04%p 커졌다.

반면 양천구(0.20%), 중구(0.17%), 중랑구(0.08%), 도봉구(0.06%) 등은 전주보다 상승률이 확대됐다. 동대문구(0.20%), 성북구(0.19%), 은평·서대문·영등포구(0.17%), 노원구(0.12%) 등은 서울 전체 평균(0.09%)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이같은 '키 맞추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강남권 등 상급지 아파트 가격이 주춤하는 사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중저가 단지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지역 간 가격 격차가 점차 좁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고가 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출회되면서 상급지 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반면, 자금 여력이 제한적인 실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접근 가능한 중저가 단지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실제로 과거 시장에서도 상급지와 중저가 단지 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진 이후에는 중저가 단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오르거나 상급지 가격이 조정을 받으면서 격차가 축소되는 흐름이 반복된 바 있다.

◆ 무주택자 매수 고민…중저가 추가 상승 vs 시장 조정 변수

이 같은 흐름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매수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고가 아파트의 경우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자금 조달 부담이 큰 반면 중저가 단지는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향후 '키 맞추기' 흐름이 이어질 경우 가격 상승 여력이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기대도 매수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신규 분양 단지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기존 중저가 아파트의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각에선 강남권을 비롯한 상급지 가격 조정이 일시적 흐름에 그칠 경우 중저가 단지 상승세도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상급지 가격 하락이 확대될 경우에는 서울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동반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어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당분간 상급지와 중저가 단지 간 가격 흐름을 지켜보며 매수 시점을 판단하려는 관망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상급지 가격이 추가 조정을 받을지, 아니면 다시 반등할지에 따라 중저가 단지의 상승 흐름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무주택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지금이 매수 적기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은 국면"이라며 "중저가 단지의 가격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기대가 있지만 상급지 가격 조정이 시장 전체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신중하게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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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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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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