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복분자 산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수매체계 구축과 고품질 생산‧유통 기반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복분자 왕국' 재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복분자 수매기관인 지역농협과 가공업체,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복분자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효율적인 수매 체계를 마련하고,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고창군 복분자는 생산농가가 지난 2024년 1705농가에서 2025년 1921농가로 증가했다.
재배면적도 지난 2024년 363ha에서 2025년 423ha로, 생산량은 2024년 1470t에서 2025년 2000t으로 각각 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군은 부서별 협업 대책을 공유하고 복분자 수매장려금 지원 방향을 구체화했다.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이어지는 산업 전반의 체계적 발전 방안을 놓고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수매기관과 가공업체, 생산자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용진 고창군 농업정책과장은 "복분자는 고창을 대표하는 특화작물인 만큼 수매 기반을 안정화하고 생산자와 가공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