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증평군을 찾아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먼저 증평 창의파크를 방문해 다함께 돌봄센터와 작은 도서관 등 입주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문화예술인 10여 명과 창작 활동 여건 개선과 문화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조성된 메리놀 마을창작소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시설 전반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메리놀 마을창작소는 방치돼 있던 옛 성모유치원을 리모델링해 만든 복합 문화공간으로, 연면적 584㎡ 규모 전시관과 작품 제작 공간, 마을 공동 작업장, 공유 주방 등을 갖추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교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증천1리 경로당도 방문해 충북도가 노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생산적 자원 봉사 사업 '일하는 밥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작업을 함께하며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돌봄 나눔플러스센터'를 찾아 아동·청소년 돌봄 관계자 10여 명과 만나 아동 돌봄 거점 기능과 주민 참여 기반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등 증평군 돌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 일정 이후 김 지사는 증평군의회를 방문해 조윤성 군의장 및 군의원들과 증평군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조속한 추진이 필요한 사업들의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는 증평군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이어 도민 공감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김 지사는 토크 콘서트에서 도정 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증평 전천후 게이트볼장 확장 사업,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호명∼운곡 간(선암∼금신) 도로 개설 공사, 장뜰 리본(Re-Born) 스퀘어 조성 사업 등 증평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군민 건의사항을 듣고, 도정 반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2026년 도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일하는 밥퍼',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도시 근로자' 등 충북도의 핵심 정책을 설명했다.
도정보고회 이후에는 증평군 체육 정책 관계자 10여 명과 만나 지역 체육 활성화와 현장 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영환 지사는 "현장에서 전해주신 군민들의 의견이 도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민생과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시군 주요 현안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도지사 시군 방문 일정을 3월 중순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