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편의점 CU가 다가오는 삼겹살 데이(3월 3일)를 맞아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 간 가성비 높은 냉장·냉동 정육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CU는 2023년부터 3월 3일을 삼각김밥 데이 대신 삼겹살 데이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편의점이 신선 식재료 구매 채널로 빠르게 자리 잡는 가운데, 고물가로 외식 대신 집에서 고기를 즐기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편의점 대표 상품인 삼각김밥 대신 정육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적 변화다.
실제 관련 행사 매출은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CU가 삼겹살 데이를 처음 도입한 2023년 행사 기간(3월1~3일) 냉장 정육 매출은 전년 대비 8.3배(737.2%) 급증했으며, 2024년 49.8%, 지난해 64.5% 신장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겹살 데이가 CU의 대표 시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CU가 올해 삼겹살 데이 행사에서 선보이는 정육 상품은 총 5종이다. 스페인산 냉동 대패삼겹살(800g)을 1만900원에, 500g짜리 캐나다산 보리먹인 돼지 삼겹살과 목살은 단돈 9900원에 선보인다. 1인 가구 타겟의 300g 한돈 삼겹살과 목살은 6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의 가격은 100g당 1980원~2200원으로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생필품 가격 정보에 고시된 삼겹살의 최저 가격(100g당 4500원, 1월30일 기준) 보다도 절반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2,500원 상당의 CJ 사계절쌈장 170g을 별도 증정한다. 고기와 찰떡궁합인 양념장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체감 혜택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행사 기간 동안 자체 커머스앱 포켓CU 멤버십 QR 제시 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33%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캐나다산 삼겹살 500g을 해당 결제 혜택으로 구매할 경우 6600원(100g당 1330원)에 삼겹살과 쌈장을 모두 구매할 수 있어 대형 유통 채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박성욱 BGF리테일 HMR팀 MD는 "고물가로 외식 대신 집에서 고기를 즐기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정육 상품과 파격적인 결제 할인 혜택을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