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우량 암소 유전자원 발굴과 보급 확대를 위해 '2026년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우 수정란 이식은 우량 암소(공란우)에서 채취한 난자와 우수한 정액을 인공수정해 생산한 수정란을 대리모(번식우)에 이식하는 기술로, 단기간에 고능력 송아지를 다량 생산할 수 있어 한우 개량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삼척시는 (사)전국한우협회 삼척시지부(지부장 김협수)와 협력해 전국에서 확보한 우수 고능력 암소 20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공란우 한 마리당 연간 30개씩 최대 600개의 난자를 채취해 수정란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91개 농가 311두에 수정란 이식을 지원했으며, 시는 올해 보급 물량을 확대해 11월까지 관내 한우 농가에 순차 공급함으로써 삼척한우 품질 고급화와 혈통 개량을 한층 더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전영철 축산과장은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이 삼척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삼척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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