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차준환에 이어 이해인(고려대)도 올림픽 갈라쇼 출연진에 포함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 여자 싱글 출연자 7명을 발표했다. 앞서 아이스댄스와 페어, 남자 싱글 명단은 공개된 상태였다.
이해인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끝난 여자 싱글에서 총점 210.56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70.07점으로 9위에 머물렀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140.49점을 받아 8위로 올라섰다. 210.56점은 시즌 베스트였다.

이해인은 특별 초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갈라쇼 출연진은 메달리스트와 함께 성적, 팬 반응, 표현력, 대표성 등을 종합해 선정된다. 조직위원회는 "시즌 성적과 국내외 관중을 사로잡는 능력,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는 폭넓고 포용적인 대표성이 기준"이라고 밝혔다.
여자 싱글 금메달은 알리사 리우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사카모토 가오리, 동메달은 나카이 아미에게 돌아갔다. 앰버 글렌과 아델리아 페트로시안, 니나 페트로키나도 함께 무대에 선다.
남자 싱글 4위를 기록한 차준환(서울시청)은 앞서 초청을 확정했다. 이번 갈라쇼에는 한국 선수 두 명이 출연한다.

이해인의 갈라 프로그램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가다. 차준환은 송소희가 부른 Not a Dream에 맞춰 연기한다. 남자 싱글에서 백플립을 선보였던 일리야 말리닌도 출연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대회 남자 싱글에서 파격적인 백플립을 선보였지만, 실전에서 점프 실수를 거듭하며 메달권에 들지 못한 '쿼드의 신' 일리야 말리닌(미국)도 출연한다. 갈라쇼는 22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다. 국제빙상경기연맹은 "점수도 메달도 없는 무대다. 갈라 프로그램에는 제한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