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2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목포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목포의 구조적 위기를 넘어 서남권 50만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산업·인구·재정 3대 대전환'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전남·광주 통합의 주청사는 전남도청에 두되, 균형축은 목포와 서남권에 두어야 한다"며 "목포를 통합 행정의 중심으로 삼아 서남권을 실질적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업 대전환 분야에서는 관광 중심 구조를 넘어 에너지·해양·AI가 결합된 미래 산업 도시 구상을 내세웠다. 강 후보는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신항만 해상풍력 단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2만 개를 창출하겠다"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일하러 돌아오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인구 대전환과 관련해 그는 "인구 문제는 복지의 영역이 아니라 경제의 문제"라며 "분산에너지와 생활비 절감 정책을 통해 '살 수 있는 도시'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정 대전환에 대해서는 "돈을 줄이는 게 아니라 새로운 세원이 유입되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며 "RE100 산업을 기반으로 세입을 넓히고, 불필요한 예산은 줄여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지금의 목포는 산업·인구·재정이 동시에 약화된 구조적 위기에 놓여 있다"며 "시민과 함께 목포의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이날 '클린선거본부'를 출범시키고 허위사실 유포·비방 행위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흠집내기는 정치가 아니라 범죄"라며 "깨끗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