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노근리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노근리 지하차도 및 연결 도로 신설' 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영동군은 최근 국가철도공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의 마지막 단계인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계획대로 절차가 진행되면 오는 하반기 철도를 횡단하는 2차선 지하차도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철도공단과 영동군이 분담 추진한다. 공단은 철도 하부를 통과하는 길이 54.2m의 지하차도 시공을 맡고, 군은 지하차도와 연결되는 253.9m 구간의 도로를 직접 시행한다.
군은 원활한 공사 착수를 위해 연결 도로 부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며, 사전 행정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그동안 노근리 일대 주민들은 좁고 낙후된 통행로로 인해 불편과 안전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군은 지하차도와 연결 도로가 완공되면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주민 이동 편의와 교통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실시 설계부터 착공, 공사 추진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