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대한한공이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완파하고 선두 현대캐피탈과의 격차를 다시 좁혔다.
대한항공은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18)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대한항공은 승점 57을 기록,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59)과의 격차를 2로 좁혔다.

러셀이 20득점으로 대한항공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든과 정지석도 나란히 13득점씩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세트부터 대한항공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갔다. 아시아쿼터 이든이 8득점, 공격 성공률 53.85%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러셀도 6점을 더하며 변함없이 활약했다.
2세트 흐름도 비슷했다. 러셀(7득점)에 정지석이 4점을 더하며 11점을 합작, 25-20으로 2세트를 끝냈다. 팀 공격 성공률이 51.85%였다. 반면 OK저축은행의 리시브 효율이 20%에 그칠 정도로 흔들렸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도 전의를 잃은 듯한 모습의 OK저축은행을 강하게 몰아붙이며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끝냈다.
OK저축은행(승점 45)은 2연패에 빠지며 3위 KB손해보험(승점 46)과의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디미트로프(14득점)와 전광인(10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공격 성공률까지 떨어지며 완패했다.

여자프로배구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이 같은날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2(25-17 25-19 21-25 22-25 15-5)로 꺾었다. 2연승을거둔 6위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38(13승 17패)을 기록했다. 외국인 주포 조이가 이번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0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1연패에 빠진 정관장은 시즌 승점 20(6승 24패)을 기록, 남은 6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최하위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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