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과연 '람보르길리'... 김연아 좋아해 빙판 뛰어든 김길리의 쾌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길리 모친 "집 근처 피겨 수업 없어 쇼트트랙 먼저 시켜"
초·중학교 시절 전국대회 휩쓸어 주니어부터 '남다른 떡잎'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과연 '람보르길리'다웠다. 김길리(22·성남시청)가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다.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614로 3위로 골인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김길리가 16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를 두르고 아쉬운 표정으로 링크를 돌고 있다. 2026.2.16

김길리는 동메달이 확정된 뒤 태극기를 들고 링크를 돌며 뭔가 아쉬운 듯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레이스를 앞두고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과 1000m 준결승에서 연이어 넘어지면서 동료들에게 미안했는데 마음의 빚을 갚고 싶다"고 말했던 김길리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세 번째 메달을 선사하며 약속을 지켰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김길리가 16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를 두르고 아쉬운 표정으로 링크를 돌고 있다. 2026.2.16

김길리는 주니어 시절부터 '남다른 떡잎'으로 불렸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전국대회를 휩쓸었다. 2020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10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길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종합 1위에 오르며 세계 정상급으로 올라섰다. 김길리는 최민정과 함께 대표팀을 이끄는 쌍두마차로 자리했다. 이때 '람보르기니'에서 따온 '람보르길리'로 불렸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김길리(오른쪽)가 16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시상식에서 잔드라 벨제부르(가운데), 코트니 사로와 빅토리 셀피를 찍고 있다. 2026.2.16 psoq1337@newspim.com

김길리가 스케이트를 시작한 계기는 피겨였다. 김길리는 "엄마 친구 딸이 피겨를 배워 구경을 갔다. 나도 배우고 싶어 7살 때 여름 특강을 들었다. 그런데 점프 말고 다른 것만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김길리의 어머니는 "집 근처 한국체대에는 피겨 수업이 없었다. 그래서 쇼트트랙을 먼저 했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집 근처에 있는 한국체대 쇼트트랙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을 시작한 김길리는 한국체대 빙상장에서 훈련하던 최민정, 심석희(서울시청)의 모습을 지켜보며 국가대표의 꿈을 키웠다.

김길리는 빠르게 성장했다. 주말반 수업을 듣다가 한 달 만에 생활체육 대회에서 1등을 했다. 이후 개인 레슨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엘리트 선수의 길을 걸었다. 김길리는 18살 때 목표였던 2022 베이징올림픽 출전에는 실패했지만 밀라노 올림픽에서 꿈을 이뤘다.

이번 대회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김길리는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미국 코린 스토더드와 충돌해 넘어졌다. 한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길리는 부상도 입었다. 개인전에서도 넘어지는 장면이 이어졌다. 1000m 준결승에서도 하너 데스멧(벨기에)과 충돌했다. 심판진은 데스멧의 반칙을 인정했다. 데스멧은 실격 처리됐고 김길리는 어드밴스를 받아 결승에 올랐다.

김길리와 최민정은 21일 여자 1500m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