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 민자 고속도로 사업비 1조1518억원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사업의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용인 지역에 2개의 나들목(IC)을 설치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민간투자 사업법에 제3자 공고 전 비공개 원칙조항이 있는 만큼 지금 당장은 위치 등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민간사업자와 협의해 2개의 IC를 용인에 만들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동고속도로에 신설되는 동백IC(가칭)와는 다른 IC가 생길 것이므로 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한 곳에 몰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IC 위치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알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용인시 동백동 영동고속도로와 성남시 사송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15.4㎞ 왕복 4차로 노선을 건설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약 1조1518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고속도로는 용인시 포곡읍 마성리에서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어 동백동, 구성동, 모현읍을 거쳐 성남시 사송동까지 이어진다. 용인시 유림1동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해 용인~성남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성남에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분당내곡간 도로로 연결되기 때문에 용인에서 성남 판교, 서울 강남·송파 지역 등으로의 이동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