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을 운영하는 더스킨팩토리가 물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와 관련해 현대글로비스와 3자 물류(3PL)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자동화 기반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

이번 계약으로 쿤달은 수도권에 위치한 첨단 자동화 물류 센터를 중심으로 상품의 입고·보관·포장·출고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게 되었으며, 제품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주문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
해당 물류 센터는 무인 운반차(AGV) 등 최신 자동화 설비가 적용된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물류 처리 정확도와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쿤달은 물류 운영 효율을 높이는 한편, 물류비 절감과 고객 배송 품질 개선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쿤달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유통 전략도 한층 강화한다.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물류 센터에서 해외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역직구(CBT)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항공·해상 운송까지 연계함으로써 해외 주문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더스킨팩토리 SCM본부 김남용 상무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물류 인프라가 필수"라며 "이번 현대글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운영 효율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아우르는 물류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쿤달은 향기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력과 함께, 유통·물류 전반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퍼스널케어 브랜드로의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