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포스코인재창조원과 광양제철소가 광양지역 신입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직무교육을 확대하며 지역 핵심 기술인력 양성에 나섰다.
포스코인재창조원과 광양제철소는 이달 3일부터 '2026년 엔지니어 직무역량 향상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광양제철소 신입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저근속 직원들이 조기에 현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업 기반 특화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광양제철소 공정과 연계해 ▲기계 ▲전기 ▲계측 ▲금속기초 ▲제철공정 개론 등으로 구성됐으며, 제철소에서 실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 직무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올해 말까지 100명 이상 엔지니어를 현업 전문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초 교육과정에서는 135명이 수료해 광양지역 현장형 기술인력 양성에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인재창조원 관계자는 "엔지니어 사원들의 직무역량을 조기에 끌어올려 광양제철소 현장 적응을 앞당길 것"이라며 "초격차 경쟁력의 핵심은 인재인 만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이 밖에도 직무별 역량인증제, DX(디지털 전환) 기반 교육, 설비관리 전문가 과정, 사내·외 어학 교육 및 검정 지원 등 다양한 직무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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