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현지·고수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4분기 매출액 1459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7%, 246.3% 성장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향 판매 확대와 티빙(TVING) 해외 브랜드관 입점 효과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두 연구원은 "4분기 방영 회차는 총 58회로 이 가운데 지상파 및 케이블 등 TV 방영분이 46회, OTT 방영분이 12회를 기록했다"며 "작년 대비 라인업이 증가한 가운데 TV 방영작 중 3개 작품(40회)이 모두 글로벌 OTT에 선판매됐고, 일본과 동남아 지역 티빙 해외 브랜드관 입점에 따른 다수의 구작 판매가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망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작년 대비 6편 증가한 25편 이상의 라인업을 준비 중"이라며 "2월부터 수목 드라마 방영이 시작되며, 동시에 지상파와 글로벌 OTT로의 납품이 확대되는 가운데 특정 방송사에 종속되지 않는 넌캡티브(non-captive, 비독점 편성) 편성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티빙 해외 브랜드관 입점에 따른 판매 채널 다변화도 긍정적이며, 작년 하반기부터 편성이 확대되고 작품당 수익성이 높아지며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일본에 더해 미국에서의 글로벌 성과도 기대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5만8000원으로 5.5% 상향했다"고 밝혔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