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다비타 ① 깜짝 실적에 21% 급등 '버크셔 보유 종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6년 전망 상향...성장 둔화는 지속
치료당 매출 상승으로 수익성 방어
국제 사업 확장과 전략적 투자
공격적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 제고

이 기사는 2월 4일 오후 4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헬스케어 기업으로 잘 알려진 신장 투석 전문 기업 다비타(종목코드: DVA)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루 만에 20% 넘게 급등했다. 하지만 투석 치료 건수 감소와 구조적 성장 제약이라는 근본적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다비타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 예상 뛰어넘은 4분기 실적, 주가 하루 만에 21% 상승

다비타는 지난해 4분기 주당 3.40달러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전망치인 3.24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매출은 36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약 33억 달러 대비 9.9% 증가했으며, 월가 예상치인 35억1000만 달러도 넘어섰다.

3일 다비타 주가는 21.17% 급등해 134.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39.86달러까지 치솟으며 전일 종가 111.19달러 대비 25.78% 상승하기도 했다. 이는 치료 건수 감소와 최대 주주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분 매각으로 지난해 주가가 24% 하락한 이후 반등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나온 결과다.

연간 실적도 강력했다. 2025년 조정 영업이익은 20억9400만 달러, 지속사업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10.78달러를 기록했다. 잉여현금흐름은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투석 사업의 견조한 수익성을 입증했다.

◆ 2026년 전망 상향...하지만 성장 둔화는 지속

다비타는 2026 회계연도 조정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중간값 기준 21억6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2025년 20억9000만 달러보다 증가한 수치이며,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1억4000만 달러를 소폭 웃돈다. 주당순이익(EPS)은 13.60~15.00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전년 조정 기준 10.78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며 컨센서스인 13.50달러도 상회하는 수준이다.

잉여현금흐름은 엘라라 케어링(Elara Caring) 투자 2억 달러를 제외하고 10억~12억5000만 달러로 예상되며, 1분기 영업이익은 연간 총액의 약 5분의 1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비에르 로드리게스 다비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강력한 플랫폼은 2025년에도 다시 한번 높은 품질의 혁신적인 환자 치료를 제공하고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연초에 설정한 재무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핵심 과제는 치료 건수 회복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올해 다비타의 유기적 치료 건수 성장이다. 인수 효과를 제외한 정상화된 치료 건수는 지난 두 분기 연속 전년 대비 0.6% 감소했으며, 2024년 2분기 이후 증가세를 보이지 않았다. 미국 내 투석 치료 건수는 2025년 4분기에 전년 대비 20bp 감소했고, 연간으로는 1.1% 줄었다. 이는 높은 사망률과 치료 불이행 증가를 반영한 결과다.

경영진은 비인수 치료 건수 성장률을 다시 2%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했지만, 2026년 가이던스에서는 사망률 개선을 가정하지 않고 있어 치료 건수 회복은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 치료당 매출 상승으로 수익성 방어

다비타의 치료당 매출은 지난해 4분기 422.60달러로 3분기 410.59달러 대비 약 12달러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전체 치료당 매출(RPT)은 약 410달러로 집계돼 2024년 대비 4.7% 늘었다.

이러한 개선은 평균 상환율 증가와 독감 백신을 포함한 계절적 영향에 힘입은 것으로, 비용 인플레이션과 치료 건수 감소를 상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영진은 2026년에는 1~2% 수준의 완만한 성장에 대비하면서도 서비스 믹스 개선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 IKC 부문, 첫 흑자 전환으로 성장 동력 확보

다비타의 통합 신장 관리(IKC)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IKC 프로그램 참여 환자들은 영구적 혈관 접근을 통해 투석을 시작할 가능성이 35% 더 높았으며, 치료 초기 180일 동안 비용은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치료 순응도도 10% 이상 개선되면서 입원 횟수가 감소했다.

재무적으로도 IKC는 2025년 첫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조정 영업이익은 2200만 달러, 4분기만 놓고 보면 4600만 달러를 달성했다. TD 코웬 분석가들은 이 부문이 회사 가이던스 예상치를 약 5,500만 달러나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경영진은 성장세가 다소 완화되더라도 2026년에 추가로 2000만 달러의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국제 사업 확장과 전략적 투자

국제 부문도 성과를 냈다. 4분기 조정 영업이익은 2100만 달러, 연간으로는 1억1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유기적 확장과 라틴아메리카 인수합병 효과에 힘입은 결과다. 경영진은 이 부문이 내년에 전체 조정 영업이익 성장의 약 1%를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비타는 아레스(Ares)와 함께 엘라라 케어링에 약 2억 달러 규모의 소수 지분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가정 기반 말기 신장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입원을 줄이는 동시에, 향후 소폭의 이익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 공격적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 제고

다비타는 2025년에도 주주 친화적인 자본 배분 전략을 이어갔다. 회사는 연간 약 1억3000만 주를 18억 달러 규모로 자사주 매입했으며, 이 가운데 4분기에 270만 주(주당 평균 122.78달러), 분기 종료 이후 추가로 170만 주를 매입했다.

레버리지 비율은 EBITDA 대비 3.26배로 마감돼 목표 범위인 3.0~3.5배 안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향후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과 선별적 투자가 가능한 여력을 확보했다. 경영진은 모자르크(Mozarc) 관련 손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으며, 이는 기타 수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