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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다비타 ② 구조적 성장 둔화 우려 속 가치주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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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 세액공제 종료와 비용 압박
임상 이니셔티브로 사망률 개선 추진
월가는 여전히 신중..."보유" 의견 우세
저평가된 가치주로 재조명 가능성

이 기사는 2월 4일 오후 4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비타 ① 깜짝 실적에 21% 급등 '버크셔 보유 종목'>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다비타는 어떤 회사인가

1994년 설립되어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비타(종목코드: DVA)는 종합적인 신장 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25년간 임상 품질 및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다비타는 신장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것부터 이식 지원, 급성기 병원 치료부터 가정 투석에 이르기까지, 신장 건강 여정의 모든 단계와 환경에서 환자들을 돌본다.

다비타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2025년 9월 30일 기준, 다비타는 미국 내 2662개 센터와 전 세계 14개국에 위치한 585개 센터를 포함하여 총 3247개의 외래 투석 센터에서 약 29만3200명의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비타는 입원율 감소, 사망률 개선,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두 가지 부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째는 '미국 투석 및 관련 검사 서비스' 부문으로, 만성 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장 투석 서비스를 미국 내에서 제공한다. 둘째는 '기타 부수적 서비스 및 전략적 사업' 부문으로, 약국 서비스, 질병 관리 서비스, 혈관 접근 서비스, 임상 연구 프로그램, 의사 서비스, 직접 기본 진료, 말기 신부전 환자 통합 관리 조직, 종합 진료 등이 포함된다.

 

경영진은 사망률 증가로 인한 치료 건수 감소, 사이버 공격 여파, 보험사와의 갈등 등 현실적인 위험 요인이 존재하지만, 임상적 성과, 엄격한 자본 배분, 견조한 가이던스가 2026년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성장 경로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 구조적 역풍: ACA 세액공제 종료와 비용 압박

다비타(종목코드: DVA)는 향후 여러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우선 ACA(오바마케어) 프리미엄 세액공제 확대 종료로 인한 부담이 예상된다. 이 제도의 만료는 2026년에 약 4000만 달러의 매출 감소를 초래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몇 년간 각각 7000만 달러와 1000만 달러의 추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보험사들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환자들의 납부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환자 치료 비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분기 동안 치료당 비용은 전 분기 대비 약 6달러 늘었으며, 연간으로는 5.9% 증가해 가이던스 상단에 근접했다. 경영진은 연간 비용 급등의 절반가량이 새롭게 묶음 지불에 포함된 결합제(binder drug)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나머지는 계절적 혜택과 고가의 의료 소모품 비용 증가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보험사들이 비용 보전을 최소화하려는 압박도 계속되고 있으며, 환자들이 과거보다 더 나은 신장 건강을 다비타의 도움 없이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는 가정 기반 투석 옵션도 포함된다.

◆ 임상 이니셔티브로 사망률 개선 추진

다비타는 환자 치료 성과 개선을 위해 다양한 임상 이니셔티브를 내놓았다. 경영진은 예방접종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GLP-1 약물 사용을 장려하며, 사망률을 최대 20%까지 낮출 수 있는 첨단 투석 기술을 도입하고, 엘라라와 협력해 치료 불이행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공통된 목표는 사망률을 낮추고 치료 건수를 안정화하는 것이다.

◆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분 매각, 규정상 이유

지난해 2월 버크셔 해서웨이는 75만주의 다비타 주식을 매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자사 지분율이 45%를 초과하면서 규정상 매도를 해야 했다. 이는 다비타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으로 인해 발생한 결과다. 버크셔는 2011년 처음 다비타 주식을 매입했고 이후 주가는 4배 이상 올랐다.

2024년 5월 1일 제출된 공시에 따르면, 다비타와 버크셔는 버핏의 회사 지분율이 45%를 넘을 경우 다비타가 버크셔로부터 주식을 되사기로 합의했다. 2025년 초 다비타의 발행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버크셔의 지분율이 45%를 넘어섰고, 이에 따라 매도가 이뤄졌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전히 다비타 지분의 약 43%를 보유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투자자로 참여해왔다.

◆ 월가는 여전히 신중..."보유" 의견 우세

워런 버핏의 지속적인 신뢰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다비타에 대해 신중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10개 투자은행(IB) 중 1곳이 '매수', 8곳이 '보유', 1곳이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을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3일 종가보다 4.35% 높은 140.59달러다. 최고 목표주가는 158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26달러이다.

TD 코웬의 라이언 랭스턴 애널리스트는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3달러에서 14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랭스턴은 단기적인 실적 개선과 구조적 과제 사이의 균형을 이유로 들었다. 다비타가 조정 EBIT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으며 2026 회계연도 EBIT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비인수 치료 건수의 의미 있는 성장으로 돌아가는 길이 더디고 ACA 관련 역풍이 지속되는 점을 우려했다.

랭스턴은 "경영진은 비인수 치료 건수 성장률을 다시 2%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길을 보고 있으며, 이는 다비타 주가의 잠재적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망률 개선과 핵심 치료 건수 반등이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위험과 보상의 균형이 맞춰져 있다고 판단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바클레이스의 앤드류 목 애널리스트도 '동일 비중' 의견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를 143달러에서 158달러로 올려 잡았다. 바클레이스는 다비타의 2026년 실적 전망이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모자르크(Mozarc) 합작법인 손실 제거, 재융자를 통한 부채 감소에 힘입어 월가 추정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연구 노트에서 전했다.

◆ 저평가된 가치주로 재조명 가능성

부정적인 시장 심리 탓에 다비타 주가는 현재 예상 주당순이익 기준 9.6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 성장 전망과 비교하면 크게 할인된 평가다. 셀사이드 애널리스트들은 다비타가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11%, 17%의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익 성장에는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이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서의 유기적 성장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만성 신장질환 환자 증가라는 구조적 수요 확대가 다비타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급등 이후 조정 과정에서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다비타의 주가는 52주 최고가 178.47달러(2025년 2월 5일)와 52주 최저가 101달러(2026년 1월 14일)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해왔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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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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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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