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운영·경제 안정 집중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삼희 부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 상황과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대책은 ▲군민안전 확보 ▲생활불편 최소화 ▲민생경제 안정 ▲취약계층 보호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 21개 과제로 추진된다. 군은 설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재난안전상황실과 산불상황실 등 10개 부서, 13개 읍면 상황반 137명이 현장 대응에 투입되어 긴급 민원을 처리하고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건설현장, 가스시설 등은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며,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예방 홍보와 순찰 활동도 병행한다.
군은 한파 및 강설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제설과 교통소통 대책을 동절기 종합대책과 연계해 추진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 유지,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생활쓰레기 수거와 상수도 공급 관리 등 생활 밀착형 행정을 강화해 연휴 기간 민원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민생경제 안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물가대책반을 운영해 설 성수품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별천지하동 쇼핑몰' 명절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한다. 관급공사 및 용역 대금을 명절 전 조기 지급해 체불임금 예방과 지역경제 유동성 확보에도 나선다.
취약계층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및 위문 활동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삼희 부군수는 "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군민 한 분 한 분이 불편하거나 불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동이라 안심되는 편안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