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시 직접 수령, 일반 유료 이용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026년부터 '여권 무료 우편 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여권을 신청한 뒤 발급된 여권을 찾기 위해 시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대면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무료 배송서비스 대상은 장애인, 임산부, 고령자(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대상자는 여권 발급 시 해당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장애인등록증, 산모수첩, 신분증, 수급자 증명서 등)를 제출하면 무료 우편 발송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우편 배송 특성상 시청 방문 수령보다 평균 3일가량 더 소요될 수 있어, 긴급 출국 등 급히 여권이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수령을 권장한다.
일반 민원인도 여권 발급 신청 시 5500원의 수수료를 부담하면 개별 우편 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업 등으로 재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