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고양 소노가 외국인 빅맨을 교체하며 '봄 농구'를 향한 막판 스퍼트에 나선다.
소노는 29일 "2옵션 외국인 선수 제일린 존슨을 대체할 센터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의 선수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키 208cm, 몸무게 113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모츠카비추스는 리투아니아 연령별 대표를 거쳐 미국 G리그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무대를 두루 경험한 빅맨이다.
2024-2025시즌 대만프로농구(TPBL)에서는 한 경기 평균 29분을 뛰며 11.8득점, 13.8리바운드를 기록, 더블더블을 기본 옵션으로 장착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투아니아 LKL 넵투나스에서 11경기 평균 5.7득점, 5.8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68.6%를 기록하며 골 밑에서 높은 효율을 보여줬다.
7위에 머물러 있는 소노가 외국인 빅맨 교체에 나선 건 골 밑 안정감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확실한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소노 구단은 "훌륭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정통 센터로, 픽앤롤 상황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팀 메인 핸들러와의 호흡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모츠카비추스의 KBL 데뷔 무대는 31일 서울 SK와 원정 경기다. 소노가 새 외국인 빅맨을 앞세워 순위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zangpab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