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를 연다.
군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해남읍 중심 상권에서 '2026 설맞이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기간 해남읍 상점가에서 6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만 원, 12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2만 원의 해남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일 영수증에 한해 점포 간 합산이 가능하며 1인당 하루 최대 2만 원, 행사 기간 전체로는 최대 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장소는 읍내길 도화지식당 옆 도도점포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카드·현금영수증·모바일 결제 내역만 인정되며 간이영수증은 제외된다.
이번 행사는 해남사랑상품권 할인판매와 연계돼 체감 혜택이 더욱 커졌다. 해남사랑상품권은 1~2월 두 달간 12% 할인판매 중이며, 카드·모바일 결제 시 추가로 3%가 환급된다. 사은행사 혜택까지 더하면 실질적인 할인 효과는 최대 28~31%에 달한다.
해남군은 그동안 원도심 특화거리 조성,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거점공간 운영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이번 행사가 명절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해 '체류형 소비'와 '재방문 상권'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대형 유통업체 못지않은 혜택을 제공해 지역 점포 이용을 이끄는 강력한 동기가 될 것"이라며 "계절별·테마형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