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김가현 기자 = 29일 새벽 경기 평택시 진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5분경 진위면 은산리의 한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1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 대원들은 주택 전체가 화염에 휩싸인 상황을 확인하고 즉시 진화에 나섰다.
사고 지점이 산 인근이라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컸으나, 소방 당국은 오전 1시 48분경 연소 확대 저지선을 구축해 산불로의 확산을 막아냈다. 이어 진행된 인명 검색 과정 중 주택 내부에서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의료진의 지도하에 CPR 등 응급처치 여부를 검토했으나, 이미 소사 상태인 점을 고려해 유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오전 2시 55분경 큰 불길이 잡혔으며, 잔불 정리 작업을 거쳐 화재 발생 약 3시간 15분 만인 오전 4시 50분경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단독주택 1동이 전소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자의 신원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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