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8일 충북 청주시 오송 오스코에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과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 내빈이 함께했다.

김현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지방자치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이 국정과제로 채택된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도 독립적인 조직권과 예산 편성권을 담은 '지방의회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며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불합리한 행정 사무기구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 심화라는 도전 앞에서 지방의회의 혁신은 더욱 절실하다"며 "'지역이 강해야 대한민국이 강하다'는 신념으로 진정한 지방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업무 추진 실적과 2026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2025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 및 2026년 예산 보고가 이어졌다.
아울러 지방자치 발전과 의정 활동 전문성 강화에 기여한 전남 신안군 이상주 의장 등 의원 38명에게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이 수여됐다.
한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법정 협의체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의정 활동비 현실화, 지방의회법 제정의 국정 과제 반영 등 주요 성과를 이끌며 지방의회의 권익 강화와 제도 발전을 주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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