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전력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핵심 공격수 모따를 전북 현대에 임대 보낸 뒤 새로운 외국인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며 최전방 재편에 나섰다.
안양은 24일 브라질 세리에B 소속 CRB(클루비 지 헤가타스 브라지우)에서 공격수 브레누 에르쿨라누 알메이다(등록명 엘쿠라노)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엘쿠라노는 189㎝, 90㎏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전형적인 중앙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제공권과 몸싸움에 강점을 지닌 유형으로, 박스 안에서의 결정력과 버티는 플레이가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2019년 우베를란지아 EC에서 프로에 데뷔한 엘쿠라노는 이후 포르투갈 모우라 AC를 거쳐 노로에스테 CFC, 지아스 SC, 고이아스 EC 등 브라질 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았다. 2025시즌을 앞두고 CRB로 이적하며 브라질 2부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안양은 엘쿠라노가 모따의 이탈로 생긴 최전방 공백을 메워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모따는 K리그1 승격 첫 해였던 지난 시즌 1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 안양의 1부 잔류를 이끈 핵심 카드였다. 하지만 지난 9일 전북으로 임대 이적하며 안양은 공격진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구단은 "엘쿠라노는 피지컬과 활동량을 겸비한 스트라이커로, K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따의 역할을 분담하면서 팀 공격에 새로운 옵션을 더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zangpab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