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변화 반영해 1인가구 지원·사례관리 지속 강화"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체계적 지원 정책을 논의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인가구 실태 분석과 정책 방향,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가족센터 역할 강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연구원 등 연구기관 전문가와 가족센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과 연구를 아우르는 논의를 진행한다.
성평등부에 따르면 1인가구는 2015년 520만 3000가구(27.2%)에서 2020년 664만 3000가구(31.7%), 2024년 804만 5000가구(36.1%)로 꾸준히 증가해 전체 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가족실태조사, 청년 삶 실태조사,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 1인가구 외로움·사회적 고립 실태 등 주요 연구 결과와 정책 과제를 공유한다.
아울러 1인이 생활 과정에서 겪는 생활·가사·건강 문제, 교류·소통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지원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성평등부는 현재 전국 가족센터를 통해 1인가구를 대상으로 교류·소통 프로그램과 병원 동행 등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가족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1인가구 역량강화 서비스 모델을 개발·보급해 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최근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은 만큼 가족정책 역시 구조 변화를 반영해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1인가구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보편적 가족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 프로그램과 사례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