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 속 지역경제 소방수 역할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난해 4분기 소비·투자 재정집행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소비·투자 재정집행 실적에서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액 710억 원을 초과해 820억 원을 집행하며, 충북 11개 시·군 중 1위에 올랐다.

이는 목표 대비 115% 달성률이다.
지난 연초부터 군은 지역 경제 침체에 따른 민생 위기를 인식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재정집행 관리에 착수했다.
추진단은 현실적인 예산 편성, 부서 점검, 상황 보고회 개최, 대규모 투자 사업의 집중 관리 등을 통해 집행률을 높였다.
이러한 전략적인 대응은 연중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군은 2025년 1분기 우수 재정집행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000만 원 등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도 연이어 확보했다.
하반기 3, 4분기에도 도내 1위를 이어가며 재정집행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SOC 사업에 집중 투자한 부분이 주목받고 있다.
4분기 주요 집행 사업에는 진천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사업,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이 있다.
이들은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선희 기획감사실장은 "올해도 더 속도감 있는 재정 집행으로 경제 위기 대응 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