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과 신나연 의원이 지난 9일 구갈지역 재건축 추진 단지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김길수·신나연 의원은 최근 기흥구 구갈동 일원에서 한성1차, 한양, 두원, 신명, 동부, 풍림, 한성2차 등 재건축을 추진 중인 7개 아파트 단지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흥구 구갈지역에서는 준공 후 최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인 곳은 기흥1구역 재건축조합으로, 한성1차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시공사 선정 절차에 최근 돌입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지별 사업 추진 단계가 서로 다른 점을 고려해 구갈지역 전체 재건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7개 단지 주민대표와 함께 용인시 주택정비과, 공원조성과 등 관계 부서가 참석해 정비사업 인허가 절차, 기반시설 조성 계획, 공원·녹지 연계 검토 사항 등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재건축 관련 현안 외에도 기흥역 6번 출구 앞 완충녹지 해제에 대한 주민 제안이 공식적으로 제기되기도 했다.
김길수 의원은 "재건축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구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이라며 "특히 기흥역처럼 유동 인구가 많은 환승거점의 보행환경 개선 등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신나연 의원은 "구도심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생활여건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재건축 추진 동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시의회가 책임 있게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후속 협의를 통해 의회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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