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오는 2030년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중부권 첨단산업혁신벨트' 조성을 위한 중장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시청 정음실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4대 전략에 따른 20개 과제로 구성돼 전략에 따라 5개 세부 과제가 마련됐다. 4대 전략은 ▲창업·벤처 분위기 조성▲벤처투자 확대와 창업자금 지원▲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창업·벤처 인프라 확충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시는 세종테크밸리를 중심으로 창업·벤처 생태계를 만들고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에 첨단분야 대·중견기업을 유치하는 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특히 테크밸리에 스타트업파크, 공공지식산업센터 등을 구축해 지역 창업·벤처기업 허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신도심에 창업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상반기 중으로 공실 상가가 많은 나성동 일대에 AI융합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고 주변을 창업거리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전·혁신·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세종테크노파크 내에 '기업가정신센터'를 설치 창업교육, 예비창업자 발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창업기업 투자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세종시 출자금 20억 원을 포함한 지역성장펀드를 신규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에 40억 원 이상 모험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엔젤투자펀드'도 조성 규모도 10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밖에도 법무·세무·특허·노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상반기 중 운영하며 기술 이전·사업화 지원을 포함한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이를 통해 현재 1742개인 창업 기업을 오는 2030년까지 2050개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유니콘 기업 1곳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다.
또 이번 종합대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제부시장과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세종시 창업·벤처 활성화TF를 구성해 운영하고 분기별로 추진 현황을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책으로 지역 내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큰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2027년 이후 추진할 과제에 대해서도 올해 세부 계획수립, 예산확보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정상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