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편의, 복지 문화 향휴 강화"...시책 책자 배부
재선 의지 표명도...24일 '월요이야기' 출판기념회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시정4기 임기를 6개월 남짓 앞둔 최민호 세종시장이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연속성'을 중점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5일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2026년도 제도와 시책, 성과 등을 발표했다.

먼저 최 시장은 세종시민이 선정한 2025년도 시정을 빛낸 성과 중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통과'가 1위에 선정됐다는 것을 강조하며 지역 내 대중교통 위주 교통 체계 조성이 가시화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5년에도 이 자리에서 세종시에 직선 노선의 광역 철도망 추진에 대해서 강조했었는데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임기 초부터 지역 교통 불편에 대한 불만을 들어왔던 만큼 CTX 추진으로 시민들이 편리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민호 시장은 "올해는 생활 편의와 복지, 문화 향유를 한층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세종시 주요 업무계획으로는 ▲미래를 위한 5대 비전 실현▲지역발전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도시 조성▲누구나 찾아오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오는 7월 집현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등 주민 행정 편의 강화를 비롯해 취약계층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지원 금액 확대와 통합돌봄사업 확대, 공동주택 관리비 진단 서비스 등 문화・경제, 복지, 도시·환경 분야 사업이 도입된다.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는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에 배부한 책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여소야대 시장으로 그간 정치적, 재정 여건 등으로 어려웠지만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해 왔다"며 "정부 차원의 과감한 조치 없이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어렵지만 이번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민호 시장은 다가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출마 의지를 명확하게 밝히진 않았으나 오는 24일 출판 기념회 일정을 알리며 재선 도전 의사를 애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오는 24일 오후 2시 조치원 세종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최민호 시장 출판기념회는 최 시장이 3년 여간 SNS와 지역 공직자들에게 공유했던 '월요이야기'를 엮은 내용을 담아 출간된다.
최 시장은 "출장 등 피치못할 일정을 제외하고 꼬박 3년간 월요일마다 '월요이야기'를 직접 썼었다"며 "총 127편을 작성하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고 내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책으로 출간하려 하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