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자율주행·차량용 AI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상보는 전일대비 22.62% 오른 911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현대오토에버는 전일대비 12.34% 오른 35만 500원에 거래되고 다.
이외 페스카로(11.31%), 파이버프로(8.30%), 현대차(7.31%), 코리아에프티(5.88%), 아우토크립트(5.65%), 노바텍(5.20%), 에스오에스랩(4.39%) 등이 강세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특별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의 첫 자율주행 차량이 실제 도로에 나오게 된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며 "미국은 1분기, 유럽은 2분기, 아시아는 3~4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기술은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AI 기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 "미래에는 모든 자동차가 인공지능(AI)에 의해 작동하는 자율주행차가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은 가장 거대한 로보틱스 산업 중 하나로 성장할 것이라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차량용 AI 플랫폼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할 경우,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물론 국내 자율주행 솔루션·부품 기업들로 수혜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