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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가수 윤종신이 최근 기관지염을 동반한 감기 악화로 연말 콘서트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기관지염은 대부분 잘 회복되지만, 가수처럼 목을 많이 쓰는 사람은 휴식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윤종신 공연 취소 상황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됐던 '2025 윤종신 콘서트 올해 나에게 생긴 일'이었지만, 24일 공연 후 컨디션 악화로 이후 공연을 전면 취소했다.
윤종신은 기관지염 동반 감기 증상으로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성대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다"고 밝히고 취소 결정을 했다.
◆기관지염 주요 증상
감기 뒤에 이어지는 심한 기침, 가래,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대표적이다.
미열, 전신 피로감, 목 통증 등이 동반될 수 있고, 기침은 다른 증상이 좋아진 뒤에도 3주 이상 남을 수 있다.
◆ 예방 수칙
기관지염은 감염·건조·자극물 노출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핵심이다.
손 씻기·기침 예절
외출 후 30초 이상 손 씻기, 세면도구·컵 공동 사용 피하기.
기침·재채기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을 가려 비말 전파를 줄인다.
공기·환경 관리
미세먼지·추운 날씨에는 마스크 착용, 불가피한 외출 외에는 무리한 야외 활동을 피한다.
집에서는 적정 습도 유지, 공기청정기·환기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한다.
생활습관
금연 및 간접흡연 피하기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 중 하나다.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영양·수면으로 면역력을 유지하고, 독감·폐렴 백신도 고려할 수 있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치료
충분한 휴식과 수면: 과로와 늦은 밤 활동을 줄이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수분·습도 관리: 물·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고,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유지해 가래를 묽게 해준다.
해열·진통제: 열과 몸살에는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해열진통제가 도움 되며, 의사·약사 복약지도를 따른다.
기침·가래 약: 필요 시 진해제, 거담제 등을 처방받아 복용한다.
소금물 가글·목 보온: 따뜻한 소금물 가글과 머플러로 목을 따뜻하게 하면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호흡 곤란, 고열이 지속, 피 섞인 가래, 기저 폐질환이 있는 경우는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목 많이 쓰는 사람을 위한 팁
노래 자주 부르거나, 말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기관지를 촉촉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장시간 말·노래를 이어서 하지 말고, 중간중간 5~10분씩 쉬어주기.
카페인·알코올·매운 음식 과다 섭취를 줄여 목 자극을 줄이기.
증상이 남아 있을 때는 고음·고성은 피하고, 회복 후에 서서히 목을 쓰는 양을 늘린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