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빈 상가가 줄었어요" 지난해 4분기 명동 상권 공실률 4.4%로 낮아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W코리아 2025년 4분기 서울 거리상권 보고서
K-콘텐츠 열풍에 서울 리테일 상권 활기
강남·홍대·청담 중심 뚜렷한 회복세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리테일 상권이 밀려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특수에 힘입어 공실률 하락 등 긍정적인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강남과 홍대, 청담 등의 핵심 상권들은 굵직한 신규 브랜드들의 연이은 오픈으로 질적 성장을 거듭하며 시장을 견인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 빈도와 신규 수요 창출 여부에 따라 지역 상권 간의 양극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 거리상권 공실률 변동 추이 [자료=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 코리아]

26일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거상권의 평균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5%포인트(p) 하락한 13.8%를 기록했다.

강남과 홍대의 공실률이 전 분기 대비 각각 2.5%p, 2.2%p 감소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강남 상권은 2025년 하반기 대형 리테일 매장들이 연이어 문을 열며 공실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K메디컬과 연계된 내외국인의 의료 관광 수요가 상권에 활기를 더하는 모습이다. 홍대는 시코르, 무신사 킥스 등 신규 브랜드의 입점과 무신사 스탠다드의 확장 리뉴얼이 마무리되며 유동 인구 유입이 지속되는 추세다.

청담은 연간 공실률이 4.6%p 감소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타임, 브루넬로 쿠치넬리, 다미아니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새로 오픈하면서 럭셔리 상권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 명동은 공실이 거의 없는 포화 상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들이 여전히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남·이태원 상권은 우영미, On 등 글로벌 브랜드의 플래그십 입점이 잇따른다. 대로변의 가용 공간의 희소성으로 인해 상권의 경계가 이면 도로까지 확장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성수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반면 가로수길은 유의미한 신규 수요 없이 상권 침체가 장기화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서울 리테일 상권의 흐름을 결정지은 변수는 외국인 관광객의 활발한 유입이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연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1894만명으로 전년 대비 15.7%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단순 관광을 넘어 뷰티, 패션, 의료 등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경험하려는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난 결과다.

김수경 C&W코리아 리서치팀장은 "내수 소비 회복세가 다소 완만한 상황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수요는 서울 주요 상권의 공실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완충 역할을 한다"며 "리테일 시장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질적 성장을 거듭하는 한편, 상권 간 격차가 벌어지는 양극화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