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문화원 박석규 현 원장이 제17대 원장 선거에서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22일 문화원에 따르면 단독 출마한 박석규 현 원장에 대한 찬반 투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선거인단 335명 중 107명이 참여해 찬성 105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이종국 위원장과 김상희·유선권 부위원장, 이학범·남성우·신구호·황상열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가 6차례 회의를 통해 총괄·감독했다.
박석규 원장은 2023년 12월 보궐선거로 취임한 이래 2년간 안성문화원 운영 정상화와 쇄신에 노력해 왔다.
이종국 선관위원장은 "회원들의 참여와 선관위원들의 봉사로 공정한 선거가 이뤄졌다"며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석규 당선인은 "회원들의 신임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 가능한 문화원 운영과 지역 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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