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신속한 응급조치로 위기를 넘기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왕시는 14일 공식 상황 입장문을 통해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월 14일 오후 4시 9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단지 내 운동시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병원 도착 후 즉각적인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위험한 고비를 넘긴 상태다. 현재는 안정을 되찾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왕시는 "김 시장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경과는 의료진 소견을 종합해 별도로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의왕시는 시민들의 걱정과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김 시장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뜻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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