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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방지법 Q&A] 타다금지법과 달라…"도매상 보유, 뺑뺑이 해결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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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은 허용…도매 겸업만 제한"
"타다금지법과 국민 영향 등 달라"
"도매상 겸업, 의약품 공정성 훼손"
"닥터나우 방지법 표현, 부적절해"

닥터나우 등 비대면 진료 중개업체의 의약품 도매업을 금지하는 이른바 '닥터나우 방지법'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다. <뉴스핌>은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닥터나우 방지법' 관련 오해와 진실을 팩트체크했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닥터나우 등 비대면 진료 중개업체의 의약품 도매업을 금지하는 이른바 '닥터나우 방지법'은 '제2의 타다금지법'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타다금지법은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제한해 국민 선택권을 축소했지만, 이번 약사법 개정안은 플랫폼 의약품 도매상 겸업을 제한해 국민이 특정 약국을 이용하지 않도록 국민 선택권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도매상을 보유해야 약국 뺑뺑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산업계의 주장도 구조적 문제로 한계가 있다. 우리나라의 전체 의약품 품목 수는 2만8654개 품목인데 해당 플랫폼이 보유한 도매상이 취급하는 품목은 90개로 0.3%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만일 '닥터나우 방지법'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환자 불편이 오히려 장기화된다.

다음은 <뉴스핌>이 입수한 '약사법 개정안 관련 사실관계 확인 자료'에 따른 정부의 일문일답.

2025.12.12 sdk1991@newspim.com

-닥터나우 방지법이란
닥터나우 등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의약품 도매업을 겸하지 못하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으로 플랫폼의 의약품 유통 개입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닥터나우 찬성과 반대의 입장은
의료계 등 찬성 측은 플랫폼이 도매·공급까지 맡을 경우 특정 약국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현상을 방지하고 유통 질서 왜곡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산업계 등 반대 측은 1인승 밴을 활용한 카풀 서비스가 합법 운영됐으나 택시 업계 반발로 불가능해져 스타트업의 혁신이 좌절됐다는 평가되는 '제2의 타다금지법'이라며 산업 혁신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계는 플랫폼이 도매상을 겸하면 특정 제휴 약국에 재고 정보를 집중시켜 환자가 여러 약국을 전전할 필요 없어 '약국 뺑뺑이'를 막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닥터나우 방지법으로 불리는데
해당 표현은 '약사법 개정안'의 취지와 적용 대상을 왜곡할 우려가 있어 적절하지 않다. 이 법안은 특정 플랫폼을 겨냥한 법안이 아니라 플랫폼과 의약품 도매상이 결합할 경우 자사 도매상이 취급하는 의약품을 우대하려고 하는 구조적인 이해충돌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법안이다. 어떤 플랫폼이든 해당 구조를 가지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역으로 해당 구조를 가지는 경우만 문제가 된다. 따라서 법안의 취지와 규제 대상을 고려하면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의약품 도매상 겸업방지법' 표현이 적절하다.

-해당 약사법 개정안이 '제2의 타다금지법'과 다른 점은
과거 '타다금지법'과 이번 '약사법 개정안'은 국민 편익에 미치는 효과가 전혀 다르다. '타다금지법'은 기존 택시업계와 신규 플랫폼 기반 운송 서비스 간의 시장 내 경쟁 갈등이 배경이다. 결국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제한해 국민 선택권이 축소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반면 '약사법 개정안'은 플랫폼 기반 서비스는 법적으로 허용하되 플랫폼이 의약품 도매상을 겸업하는 것만을 제한해 국민을 보호하는 취지다.

-산업계 주장처럼 도매상을 보유해야 '약국 뺑뺑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나
도매상을 보유해야 약국 뺑뺑이를 해소할 수 있다는 주장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고 정책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첫 번째의 경우 도매상 보유만으로 약국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의약품 품목 수는 2만8654개 품목이다. 해당 플랫폼이 보유한 도매상이 취급하는 품목은 90개로 전체의 0.3%에 불과하다. 특정 도매상을 보유하더라도 환자가 실제로 필요한 다수의 의약품 재고 정보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기 어렵다.

두 번째 이유는 플랫폼-도매상 겸업은 오히려 의약품 유통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 플랫폼이 도매상을 겸업할 경우 환자의 의학적 필요에 따른 의약품 선택이 아니라 도매상이 취급하는 의약품 중심으로 노출·유통이 편향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약국 뺑뺑이를 줄이기보다 의약품 선택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훼손할 구조적 위험을 내포한다.

-비대면 진료 시 약국 뺑뺑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은
정부가 보유한 공공 데이터를 적법하게 공개하고 이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민관 협업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품 도매상이 약국에 공급한 모든 의약품 정보와 약국에서 사용한 의약품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정보를 적법하게 활용하면 환자 불편 해소뿐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한 의약품 유통을 달성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닥터나우 본사에서 열린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청년들' 비대면 진료 스타트업 방문 간담회에 앞서 닥터나우 본사를 둘러보고 있다. 2021.06.04 photo@newspim.com

-약사법 개정안이 기존에 적법하게 허용한 플랫폼의 의약품 도매상 허용을 정부가 사후적으로 금지했다는데
약사법 개정안은 사후 금지가 아니라 제도화 과정에서 기준과 원칙을 명확히 한 것이다. 비대면 진료와 플랫폼이 제도화되기 이전에는 플랫폼과 의약품 도매상 겸업은 법적으로 명확히 허용된 사업 모델이 아니었다. 이번 개정안은 비대면 진료와 플랫폼 사업 자체를 법적으로 허용하는 동시에 플랫폼이 의약품 도매상을 겸업하는 특정 구조만 제한하는 취지다.

현행 약사법은 이미 의료기관 개설자와 약국 개설자의 의약품 도매상 겸업을 금지하고 있다. 이는 의약품 유통과 의료 행위 간의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일관된 규제 원칙이다.

-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
약사법 개정안은 이미 산업계 의견이 반영돼 수정된 법안이다. 발의된 법안 내용 중 플랫폼의 본질적 기능을 제한하는 내용은 업계의 의견을 반영했다. 당초 법안에는 환자에게 조제 가능 여부 등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도 규제하는 내용도 있었으나 정보 제공은 플랫폼의 본질적 기능일 뿐 아니라 국민 편익과도 부합해 국회 논의과정에서 삭제했다.

-특정 직역단체를 보호하기 위한 법은 아닌가
2가지 측면에서 사실과 다르다. 약사법 개정안은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을 막는 법이 아니라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을 제도화하는 법이다. 약사법 개정안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비대면 진료를 제도권 안으로 편입하기 위해 추진된 법이다. 닥터나우 등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은 그동안의 시범·한시적 운영에 머물렀던 상태에서 벗어나 정식으로 법적 지위를 갖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할 수 있다.

특정 직역 단체만의 요구가 아니라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의 공통된 우려와 요구도 반영됐다.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보건의료노조, 의사단체, 약사단체, 의약품 유통협회 등이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과 공정성, 의약품 오남용 방지, 환자안전 등의 측면에서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반대로 도매상 겸업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일부 특정 플랫폼 사업자만이 동 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해당 법안의 수정 가능성은
이번 약사법 개정안은 여·야 합의로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된 법안인 만큼 원안 그대로 본회의에서 통과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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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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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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