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네이버제트 노조가 9일 첫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 노조는 임금 동결 주장에 반발해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 노조는 23일 전일파업 등 파업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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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핌] 정승원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 노동자들이 9일 첫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노동조합은 2026년 임금교섭에서 사측이 임금 동결을 일방적으로 주장하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지난 7월 24일 조정이 중지된 후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투표율 88.6%, 찬성률 98%로 파업이 가결됐다.

조합원들은 7월 14일과 8월 5일 두 차례 피케팅을 진행했고 8월 20일에는 집회를 열어 사측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노조는 네이버제트 경영진의 무리한 분사와 경영 실패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것이 파업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오세윤 지회장은 "구성원들이 불안과 혼란 속에서 버티는 동안에도 회사는 책임 있는 설명이나 대화 요구에 끝내 움직이지 않았다"며 "회사가 우리를 마지막 수단 앞까지 밀어붙인 것"이라며 파업은 우리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회사가 우리를 마지막 수단 앞까지 밀어붙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지회는 이날 부분파업 이후 단계적으로 파업 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우선 23일 전일 파업을 진행한 뒤 이후에는 5일 파업까지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