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울서 경품 대발사 캠페인
기부금, 취약계층 등 지원에 사용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연말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2월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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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홍보 캠페인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12.10 |
시는 이날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에서 울산시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고 16일 서울 코트라 본관에서 단독 홍보를 펼친다. 부스 운영을 통해 직원들에게 기부 취지, 참여 방법, 답례품 혜택을 안내하며 '역대급 경품 대발사 시즌2' 이벤트를 강조한다.
부스 방문자 전원에게 드립백 커피를 제공하고 현장 기부자에겐 커피 세트와 캔명란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자는 2만 명에 육박하며, 시는 5만 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기관 순회 홍보를 확대한다.
연말 한정 특별 답례품으로 삼겹살·목살세트, 캠핑어묵세트, 슈톨렌, 뉴황금쌀 등을 추가했다. 인기 품목은 삼겹살·목살, 어묵세트, 낙곱새, 커피, 동백전 등이다.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문화·예술·보건 사업에 쓰이며, '고향사랑 e음' 포털로 참여 가능하다.
조영태 행정자치국장은 "오늘 울산시와 함께하는 행안부 합동 캠페인과 1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단독 홍보 등 12월 한 달간 다양한 기관을 찾아가는 릴레이 홍보를 이어가 전국적인 참여 확산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