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간호·식시 지원·방문 목욕 등 10가지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남구가 지역 12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퇴원 환자 재가 복귀 서비스에 나선다.
남구는 최근 청사 민원실에서 퇴원 환자에 대한 재가 복귀 지원을 위해 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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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원 환자 재가복귀 지원 의료기관 협약식. [사진=광주 남구] |
이번 협약에는 광주기독병원과 전남대병원, 빛고을 전남대병원, 광주보훈병원, 호남권역 재활병원, 광주 365 재활병원, 효인재활요양병원, 효다움 요양병원, 사랑샘 병원, 해피뷰병원, 선선 한방병원, 주월 한방병원 등 12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재가 복귀 서비스는 이들 의료기간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퇴원 환자에 대해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요청하면 구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구는 방문 간호를 비롯해 10가지 이상 약물 복용 대상자 관리, 물리치료, 맞춤형 운동 지도, 식사 지원, 가정 내 안전바 설치, 방문 목욕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과 무관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만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구청과 지역 의료기관의 보살핌 속에서 안전하게 회복하면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