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시장·김순구 사장, 신속한 사업 진행 협력 의지 확인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제천시가 충북개발공사와 손잡고 제4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전날 김창규 시장과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만나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성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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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제천 제4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천시] 2025.12.06 choys2299@newspim.com |
제4산업단지는 제천시 왕암동, 신동, 봉양읍 일원 81만 1864㎡ 부지에 총사업비 214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충북개발공사와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재 산업단지 조성 계획 수립 중이다.
2026년 1월 충북도에 사업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그동안 제천시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시의회 의무부담 동의, 충북개발공사 투자타당성 심의, 도의회 사업 추진 동의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제천 제4산업단지 추진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 "제3산업단지 분양률이 97%에 달해 추가 공업용지 공급이 시급하다"며 "미래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토지 보상과 공사 착공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4산업단지 조성은 제천시의 산업 기반 확충과 기업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hoys22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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